주안으로 학원을 다녀서 어쩔수 없이 매일 65번 버스을 타는 고3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학원이 10시쯤에 끝나서 버스를 타는데
교보생명 앞에서 탑니다. 근데요, 어이가 없게도 65번 버스아저씨들! 제가 주안으로 학원다닌지
이제 5개월이 다되가는데요, 지금까지 탄 버스횟수가 10번이라면 6~7번은 그냥 가시데요ㅋㅋ
장난하세요?; 처음 한두번은 그곳이 가로등도 없고 좀 어두운 곳이라 그렇겠지 하고 이해했는데
너~무 자주 그러시네요 제가 그래서 삼차선에까지 가서 버스타려고 서있어도 그냥가시고요.
한번은 너무 열받아서 뒤에 바로오는 514번?타고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서 (운이 좋게도 65번 보다 먼저 도착해서)
65번 버스 타니가 기사 아저씨가 저보고 놀라시던데요?ㅋㅋ 저 뻔히 보시면서 그냥 가시더니 정말 그럴때마다
욕하면서 타고싶은데 매일 타는 학생이니까 그러지도 못합니다.
순환버스라고 여기서 못하면 건너서 타라 모이런겁니까?
제가 제 돈내고 편히 앉아서 좀 가겠다는데 아저씨들 때문에 건너타서 매일 서가야합니다.
정류장이외에는 사람안태우신다고요? 맘대로 하세요 일단 정류장에 멀쩡하게 서있는 사람이나 태우고 그딴 소리 하세요
보니까 100일동안 사고 안났다고 붙여놨던데, 사람이나 태우세요 사고나게 해드려요?
손님타고 3초후 출발 이딴 개소리 다 필요없고요 사람이나 태우세요,
'교통불편신고엽서'보니까 귀하의 신고는 시정개선하고 그 처리결과를 회신해 드립니다. 라고 있던데.
제가 우편까지 보낼시간이 없어서요, 이렇게 글 남기니까 시정개선들 잘 좀 하시고 제 메일이나 쪽지로 결과 보내주세요
교보생명! 정류소! 제가 삼차선까지 가있는데도 그냥가시는데 계속 그래보세요 전화하고 신고할겁니다.
힘드신거 다 아는데 눈들좀 크게 뜨시고 손님들좀 태우세요
ot45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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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 버스아저씨들 사람좀 태우시죠
